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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총선 이모저모

권혁기 "민주당 용산 총선후보, 전략공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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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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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용산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며 "용산은 현재 4명의 예비후보들이 지역을 누비면서 열심히 뛰고 있는데, (전략공천이 아닌)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뽑아야한다"고 주장했다.

권 전 춘추관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직 국회의원 지역구는 일단 전략지역으로 분류하고, 지역구별 상황에 따라 경선지역으로 재선정 한다는 게 민주당의 방침이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국민과 당원이 납득할 근거가 있을 때에만 제한적으로 전략공천을 할 것이라고 했다"며 "용산의 21대 총선에 나갈 민주당 후보의 적합성과 경쟁력은 용산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주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용산 주민의 민심과 평가에 따라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하는 것만이 용산의 민주당 총선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산에 출마한 민주당 예비후보들 중 누가 본선 후보로 적합한지, 승리할 수 있는 후보인지, 당원들과 용산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에 맡겨야 한다"며 "민주당은 전략공천 최소화란 방침에 따라 용산을 경선 지역으로 재선정해야 한다. 용산 지역위원회와 예비후보들이 얼마 남지 않은 총선에 철저히 대비 할 수 있도록 현명한 결정을 내려달라"고 당에 촉구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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