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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김세영, LPGA 게인브릿지 1R 공동 2위…시즌 첫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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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세영. 출처 | LPGA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초대 대회 챔피언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천701야드)에서 열린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쓰며 공동 2위에 올랐다.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오른 제시카 코르다(미국)와는 2타 차다.

시즌 첫 승을 향한 2번째 도전이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주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3라운드까지 2위를 지켰으나 마지막 날 뒷심 부족으로 공동 7위로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1라운드는 비로 경기가 중단되는 변수 속 10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에 그쳤으나, 마지막 8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쓸어담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운정(30)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며 톱10에 들었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박인비(32)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고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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