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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새로운 경험 쌓기 위해"…KBS 떠나는 박은영 아나운서, 향후 거취 '미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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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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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23일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오는 2월 중순 경 퇴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스타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피로가 누적 돼 건강 상의 문제가 있어, 재충전의 시기를 찾던 와중에 결혼도 했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에 퇴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KBS 측 역시 "박은영 아나운서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현재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 DJ로 활약하고 있는 박은영. 그가 KBS를 떠날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라디오에서도 하차하게 된다. 아직까지 별다른 하차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거취는 설 연휴가 지난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은영은 '도전 골든벨', '뮤직뱅크' MC를 도맡았으며 이후에도 '뉴스타임' 등 보도 분야에서도 재능을 자랑했다.

지난해 9월 트래블 윌렛 대표인 김형우와 백년가약을 맺은 박은영. 당시 그의 남편인 김형우 대표는 'FM대행진'에 깜짝 전화연결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아쉽게 KBS를 떠나게 된 박은영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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