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SK 최준용, 22일 전자랜드전 마이크 착용하고 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서울 SK 최준용. 사진=KBL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간판스타 최준용이 마이크를 착용하고 전자랜드전에 나선다.

평소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쇼맨십으로 유명한 최준용은 22일 저녁 7시 서울 SK 대 인천 전자랜드의 2019~20 프로농구 경기에서 마이크를 차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된다. PC 및 모바일 중계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올 시즌부터 도입된 ‘보이스 오브 KBL(Voice of KBL)’은 마이크를 차고 경기에 나선 감독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현장의 박진감이 그대로 전달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을 시작으로 서동철 감독과 문경은 감독까지 차례대로 동참했다.

‘보이스 오브 KBL’ 참여는 감독을 넘어 선수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준용이 ‘선수 버전’ 후반기 첫 주자로 나선다. 올스타전에서 양 팀 주장인 허훈과 김시래가 마이크를 착용해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경기에는 문경은 감독의 ‘보이스 오브 KBL’과 하프타임 라커룸 작전 지시를 공개하는 ‘인사이더스’도 진행된다.

SK는 이번 경기를 잡으면 단독 선두에 올라선다. 올 시즌 SK는 전자랜드와 3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공교롭게도 최준용은 2번이나 MVP를 차지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