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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샌드스퀘어는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FLETA)의 네트워크 검증인으로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이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코인원 플러스 서비스 중 ‘락업’ 서비스에서 플레타를 곧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원은 국내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프로젝트가 속한 기업이나 재단 정보, 비즈니스 모델, 시장성,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장을 진행한다.
최근 코인원은 30일, 60일, 90일 등 일정 기간동안 락업한 토큰 수량에 비례하여 평균 연이율 30%의 높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락업’을 출시했으며 데일리 스테이킹과 일반 스테이킹 서비스까지 총 세 가지의 코인원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원의 ‘락업’ 서비스를 지원한 프로젝트는 매틱(MATIC), 에스티피(STPT), 이오스(EOS), 트론(TRX)에 이어 플레타가 다섯 번째다.
플레타는 블록체인 원천기술 보유기업 샌드스퀘어가 자체 개발한 5가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최대 14,000TPS 속도와 확장성,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추후 활용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플레타의 자체 합의 알고리즘인 PoF(Proof-of-Formulation)을 기반으로 한 포뮬레이터 노드 운영 서비스 역시 화제다. 일반 노드 ‘포뮬레이터’와 함께, 자체 서버를 운영하여 플레타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높이는 초대형 노드인 ‘검증인’이 플레타의 채굴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원이 플레타의 검증인으로 합류하게 되면, 기존의 ‘지닥(검증인명 해시타워)’, ‘비트소닉’과 함께 거래소 검증인은 총 세 곳이 된다.
‘천재 해커’ 이두희 대표가 운영하는 ‘멋쟁이사자처럼’, 코스모스(ATOM) 프로젝트의 국내 1위 검증인인 ‘코스모스테이션’,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포아워’와 ‘WBL’ 등 국내 일곱 곳의 검증인과 글로벌 채굴 기업 ‘스트랫엑스(StratX)’와 몽골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몬엑스(BitMonEX)’ 등 두 곳의 글로벌 검증인까지 총 아홉 곳의 검증인이 플레타의 생태계에 참여하게 된다.
검증인은 플레타의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위임인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의 플레타 토큰으로도 플레타 채굴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플레타 노드 운영 서비스의 핵심 참여자로서 활동한다.
홍종호 샌드스퀘어 대표는 “코인원이 새롭게 플레타의 검증인이 되면서, 플레타의 채굴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코인원과의 협력을 통해 플레타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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