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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을 다투고 있는 전주 KCC 이대성과 고양 오리온 한호빈
프로농구 전주 KCC가 최하위 고양 오리온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CC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오리온을 96대 83으로 눌렀습니다.
라건아(22득점)와 이정현(22득점), 이대성(20점)이 나란히 20점 넘게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3연패에서 탈출하며 19승 15패가 된 KCC는 순위는 그대로 5위에 자리했지만 4위 인천 전자랜드(19승 14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오리온은 9위 창원 LG에 1경기 뒤진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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