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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크하는 GS칼텍스 강소휘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3위 GS칼텍스가 2위 흥국생명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GS칼텍스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흥국생명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2m 6cm 최장신인 러츠가 양 팀 최다인 29점을 터뜨렸고, 강소휘가 15득점, 이소영이 14득점을 기록하는 등 '삼각 편대'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3연패 부진에서 탈출한 GS칼텍스는 10승 7패, 승점 31이 돼 흥국생명(10승 8패.
승점 34)을 3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주포 이재영의 부상 공백 속에 2연패에 빠졌습니다.
남자부에서는 3위 현대캐피탈이 최하위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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