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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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는 22일 인명진·김병준 등 전직 당 비상대책위원장 및 당대표들과 오찬을 한다고 한국당 관계자가 21일 밝혔다.
황 대표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오찬에는 인·김 전 비대위원장과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이완구 전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무성 전 대표는 개인 일정을, 홍준표 전 대표는 고향 지역 일정을 이유로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대표는 4월 총선에서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 출마하겠다고 한 상태다.
이번 오찬 회동에서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추진되고 있는 보수통합과 황 대표의 '험지 출마'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 한국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심도있는 대화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황 대표 종로 출마 여부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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