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0.3%, 1년 전과 비교하면 0.7% 상승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에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다섯 달 연속 하락하다 상승으로 반전했습니다.
출하량이 줄어든 무가 30.7%, 냉동 오징어가 11.9% 급등하는 등 전반적인 농림수산물 물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공산품 물가도 0.2% 올랐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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