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위 "부동산 문제 소명자료 추가로 확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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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가 4·15총선에서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후보자 적격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검증위는 20일 제14차 회의를 열었다. 검증위는 김의겸 예비후보자격 검증신청인에 대해서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증위는 “김의겸 신청인은 부동산문제와 관련해 기부내역 등이 포함된 자료를 제출해 소명했다”며 “검증위는 소명 내용 중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보아 현장조사소위원회에 회부해 확인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검증위는 이날 회의에서 1~3차 공모 신청자 중 계속심사자에 대한 심사와 4차 공모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검증위는 심사 결과 적격 36명, 부적격 5명, 정밀심사요청 5명으로 각각 판정했으며 6명은 계속 심사할 예정이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3월 흑석동 재개발 구역 내 상가주택을 매입한 것을 놓고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자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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