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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22경기 무패행진으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습니다. 전반기 맞대결에서 유일하게 비긴 맨유를 꺾고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리버풀의 선제골은 세계 최고 수비수들이 합작했습니다.
전반 14분 알렉산더-아놀드가 코너킥을 올리자 판데이크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좀처럼 골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두 차례 더 골망을 흔들었는데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이 취소됐고 회심의 중거리 슛은 골대를 강타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몰아붙여 기어이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인저리타임에 알리송 골키퍼가 공을 잡자마자 긴 패스를 찔러줬고 바람처럼 쇄도한 살라가 왼발 슛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종료 직전 극적인 쐐기 골에 살라는 상의를 벗고 환호했고 리버풀 골키퍼로는 10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알리송은 시속 27km로 그라운드를 가로지른 뒤 살라와 기쁨을 나눴습니다.
올 시즌 유일한 무승부를 안긴 맨유를 꺾고 21승 1무를 기록한 리버풀은 승점 16점 차 압도적 선두를 달렸습니다.
바르셀로나 메시는 그라나다전에서 결승 골을 뽑아 세티엔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고 유벤투스 호날두는 7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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