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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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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새내기 전지원, 한국 미즈노와 클럽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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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국 미즈노가 2020년 프로스태프 용품 후원 협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세영, 허미정, 전지원, 이정민, 이승현, 홍순상, 문경준, 최은우, 인주연, 정슬기, 김아림. (사진=한국 미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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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새내기 전지원(22)이 미즈노와 클럽 및 용품 후원 계약했다.

한국 미즈노는 20일 전지원과 퍼터를 제외한 용품 사용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하는 전지원은 드라이버와 우드, 아이언, 웨지 등을 사용할 예정이다.

전지원은 지난해 11월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LPGA 투어는 순위에 따라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제한한다. 16위는 카테고리 14번(Q스쿨 통과 45명 중 20명)에 해당해 메이저 대회 등 일부 대회를 제외하고 거의 전 경기에 나갈 수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컬리지를 졸업한 전지원은 올해 함께 데뷔하는 손유정(19), 재미교포 노예림(19) 등과 신인상을 다툴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미즈노는 LPGA 투어에서 10승을 올린 김세영(26)과 용품 계약을 연장했다. 김세영은 올해로 8년째 미즈노 클럽을 쓰게 됐다. 또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 2위에 올라 재기를 노리는 박희영(32), 2승을 거둔 허미정(30)과도 클럽 사용 계약을 연장했다.

이 밖에 이정민(28), 이승현(28), 김아림(24), 인주연(22), 정슬기(24), 나희원(25)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급 선수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문경준(37)과 통산 5승의 홍순상(38)과도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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