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울산 남구을 총선 출마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의사인 고원도 바른미래당 울산 남구을 지역위원장이 지역구 총선에 출마한다.
고 위원장은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이 곧 정치이며 정치가 곧 민생 챙기기"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고 위원장은 "시민과 직접 만나면서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기성 정치인이든, 신인 정치인이든 정치인에 대한 팽배해진 불신감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무엇이 30년간 환자를 돌보든 저를 진료실을 박차고 나와 골목 골목 민의를 찾게 했겠나"고 했다.
고 위원장은 "미래를 고민하지 않는 조직은 밝은 미래가 없다"며 "행복한 국민, 공정한 사회, 일하는 정치, 이를 위해 미래를 내다보는 국가 혁신, 사회통합, 정치개혁이 필요하며, 국민이 대한민국 부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국민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는 한의학을 전공했고, 그 누구보다 변화와 개혁, 소통과 화합, 통합을 잘 알고 있다"며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이제는 과감히 탈피해 변화하고 소통하고 통합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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