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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부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활동의 경험과 청와대에서의 국가정책, 그리고 지방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제가 잘 준비된 국회의원 후보라는 도민 평가를 받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는 야당에 국가의 운명을 맡길 것인가를 결정짓는 선거이자, 서원구 입장에서는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든든한 친구 같은 국회의원을 가질지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자기 지역을 잘 발전시킬 수 있는 실력과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제가 실력 있는 새 일꾼으로 서원구 발전과 청주시, 나아가 충북,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출신의 이 전 부지사는 제천고와 충북대를 졸업한 뒤 청주민주운동청년연합 사무국장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했다.
이어 노영민(현 대통령 비서실장) 전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국회의장 비서실 비서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산업정책 선임 행정관 등을 거쳐 2017년 11월부터 2년간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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