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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세계서 가장 ‘핫’한 뮤지션, 빌리 아일리시 8월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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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8월 내한을 확정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20일 트위터에 "아시아: 2020년 8월과 9월에 당신 가까이에서 "WHERE WE GO?" 월드 투어를 할 것"이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선일보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8월 내한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사진=빌리 아일리시 인스타그램


공개된 포스터에는 "8월 23일 서울, 25일 상하이, 28일 대만, 30일 홍콩, 9월 2일 도쿄, 5일 마닐라, 7일 자카르타"라고 쓰여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016년 사운드클라우드에 데뷔 싱글 "Ocean Eyes"를 공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EP 앨범 'Don't Smile at Me', 정규 데뷔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를 발매했으며 이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뿐 아니라 오는 26일 열리는 '제62회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레코드, 앨범, 신인상 등의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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