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낼 거야"...한서희, 데이트 폭력 폭로 후 근황 공개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9일 오후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힘낼 거야”라는 글과 셀카 사진을 올렸다. 또한 직접 부른 팝송 영상을 공개해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도 공개했다.

한서희는 지난달 연인으로 알려진 ‘얼짱시대7’ 출신 정다은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한서희가 SNS에 올린 메신저 대화 캡쳐본에는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정신 이상해져가는 것 같아”,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묻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며, 한서희는 그 후 정다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힘낼 거야”라고 올린 이번 게시글만으로도 데이트 폭력 이슈와 관련이 있는 건지, 많은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2012년 MBC ‘위대한 탄생3’ 참가자로 얼굴을 알렸다. 2017년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이슈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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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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