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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19-2020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KBL 올스타전이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다. 팬 투표로 선정된 24명의 올스타가 팬 투표 1위 허훈과 2위 김시래 팀으로 나뉘었다. '별 중의 별'이 누가 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많은 관전 포인트가 있는 가운데, 숫자로 이를 정리해봤다.
1
KBL 올스타전은 출범 이후 서울과 울산(2007년), 부산(2017년), 창원(2019년)에서 열렸다. 인천에서는 첫 올스타전 개최다.
2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인 허웅과 허훈이 경기에 나선다. 두 선수는 형제로서 상대팀으로 만나게 됐다. 'TEAM 김시래'의 주장 김시래가 허웅을 베스트 5으로 뽑은 것. 자연스레 'TEAM 허훈'의 허훈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
이번 올스타전 최다 득표자는 바로 부산 KT의 허훈이다. KT는 2년 연속 최다 득표자를 배출했다. 지난 시즌에는 양홍석이었고, 올 시즌에는 허훈이다.
역대 팬 투표 1위를 보면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이상민이 선정됐고, 이어 양동근(3회), 오세근(2회), 허웅(2회), 김선형(1회), 양홍석(1회), 허훈(1회)이 최다 득표의 영광을 누렸다.
2.7
3점슛 콘테스트에 총 10명의 선수가 나선다. 허웅, 이관희, 최준용, 김시래, 김강선, 김낙현, 이대성, 크리스 맥컬러, 허훈, 김국찬이다. 이중 경기당 3점슛 성공이 가장 많은 선수는 바로 이대성이다. 평균 2.7개(성공률 37.2%)를 기록 중이다. 그렇다면 가장 3점슛 성공률이 높은 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허훈이다. 허훈은 경기당 2.3개를 넣고 있고, 성공률은 3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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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BL 역사상 올스타 MVP에 가장 많이 선정된 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김선형이다. 그는 2013-14시즌부터 2015-16시즌까지 3년 연속 올스타 MVP에 선정됐다. 이전까지 올스타 MVP 3회 이상 선정된 선수는 김선형 밖에 없었다. 김선형은 4번째 올스타 MVP에 도전한다.
10
이번 올스타전은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진다. 10개 구단 감독의 자유투 대결이다. 1명당 5개씩 공을 던지고, 1~5등까지 순위를 매긴다. 감독들의 자존심 싸움이 팽팽할 것으로 보인다.
32
이번 덩크 콘테스트에 출전하는 국내 선수 중 최고령 선수는 만32살의 김현민(부산 KT)과 민성주(인천 전자랜드)다. 2011-12시즌과 2016-17시즌 올스타전에서 국내선수 덩크왕에 오른 김현민이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민성주도 화끈한 운동 능력을 자랑한다. 한편 이번 덩크 콘테스트에 국내 선수는 총 11명이 참가한다.
230
이번 올스타전엔 역대 프로농구 처음으로 10개 구단의 모든 선수,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총출동한다. 약 23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다. 올스타에 뽑히지 못한 선수는 2층 일반석에서 각 구단 서포터즈와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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