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the300]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투명한 공천이 총선 승리의 지름길"이라며 "출마하려는 모든 후보에게 이의 제기가 없는 공천을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총선이 89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해 공천 심사 국면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20일부터 28일까지 총선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며 "인재영입과 총선공약 발표도 착실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요일(19일) 10호로 영입되는 인사를 발표하고 지금까지 발표된 (영입인사) 10분들이 함께 행사를 하게 된다"며 "공약은 일주일에 하나씩 발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총선 1호 공약으로 '공공 와이파이(WiFi) 확대'를 내세웠다.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교통·교육·문화시설과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보건·복지시설을 중심으로 2020~2022년 5780억원을 들여 5만3000여개의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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