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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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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전 선수 참여, 팬과 호흡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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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8~2019시즌 올스타전 단체사진.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BL의 빛나는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9~201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사상 첫 10개 구단 전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올스타전은 본 경기 하루 전인 오는 18일 전야제로 문을 연다. 올스타 Best5에 선정된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는 ‘무빙 올스타’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인천 부평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카페에서 선수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팬 사인회도 함께 진행하는 등 아낌없는 팬 서비스도 펼친다. 이후 오후 6시부터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버스킹 무대에서 팬미팅 행사도 열린다. 선수들이 직접 거리에 나가 팬과 호흡하고 올스타전 홍보에 나선다.

19일 본 경기 시작 전에는 10개 구단 모든 선수들이 각 섹션에 배치되어 팬들을 맞이 할 예정이다. 애국가 제창도 함께 한다. 올스타전에 모든 선수들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 경기 시작은 팬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올스타 선수들은 KBL 공식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 사전 진행된 ‘팬들이 만드는 입장 퍼포먼스’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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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 전태풍이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2019시즌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참여해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해 코트에 입장하고있다. <스포츠서울DB>


이번 올스타전은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나눈 ‘TEAM 허훈’과 ‘TEAM 김시래’가 격돌한다. 승패를 떠나 팬들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무대인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가 나올 전망이다. KBL은 올스타전에서 많은 끼와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보여준 선수에게 팬들의 현장 문자투표를 통해 ‘BEST CEREMONY(베스트 세리머니)’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각 팀의 주장인 허훈과 김시래는 특수 마이크를 차고 경기에 나서 ‘Voice of KBL’도 진행된다.

1쿼터 타임아웃에는 KBL 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3점슛 컨테스트’ 결선이 진행되고, 하프타임에는 올스타전 최고 볼거리로 꼽히는 ‘덩크 컨테스트’ 결선이 진행된다. 올스타전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레퍼토리다.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는 팬을 위해 10개 구단 감독 자유투 대결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김선형(SK)&김낙현(전자랜드)의 합동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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