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가 오는 27일 홈 경기부터 2명의 선수에게 마이크를 착용시킨다.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부터 팬들을 위해 KBL 최초로 유도훈 감독이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홈 라커룸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설치하는 등 KBL 부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전자랜드는 지난 13일 훈련 시 마이크를 착용하고 테스트한 후 14일 KCC와의 경기에서 시범적으로 홍경기가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해 중계 방송에 방영됐다. 오는 27일 오리온과의 경기부터 주전 선수 1명, 벤치 멤버 1명 등 총 2명의 선수가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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