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하는 윤준호 의원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제21대 총선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 총선기획단은 윤준호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기획분과, 조직분과, 공약분과 등으로 나눠 총선 전략과 후보별 맞춤형 지원방안 등을 마련한다.
총선기획단은 지역별 정치지형을 분석해 선거 전략 기조를 수립하고 권역별 공약 수요를 파악해 선거구별로 특화된 맞춤형 공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조직분과는 차상호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이 분과장을 맡아 직능, 지역, 세대 등을 아우르는 조직화 작업에 나선다.
기획분과는 정종민 부산시의회 의원이 분과장을 맡아 지역별 민심과 여론 동향을 분석해 선거구별로 특화된 후보 지원에 나선다.
공약분과는 박상현 영산대 교수가 책임을 맡아 분야별 전문가들과 미래비전과 민생공약을 개발한다.
윤준호 총선기획단장은 "이번 선거는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부산 시민들이 보여준 민심의 변화를 재확인하고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선거"라며 "총선 승패를 가늠할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에서 확실한 승리를 일궈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