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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블록체인 육성 사업에 올해 343억 원을 투입한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이 밝히며 △공공선도 시범사업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R&D) △전문기업 육성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70억 원을 투입해 공공선도 시범사업 10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을 공공부문에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블록체인 초기시장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48억 원 규모의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 사업 3개 과제도 지원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조기 상용화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이 두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수행한다.
블록체인 기술 연구, 개발 사업에도 160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전년도 대비 37% 증가한 규모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수행기관이며,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 사업에 57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 설계와 블록체인 수요, 공급자 대상 컨설팅 등이 핵심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서울 IT벤처타워에서 ‘2020년도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사업 수행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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