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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총선 이모저모

지검장 출신 석동현 총선 출마 선언 "일방적 통합공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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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석동현 변호사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지검장 출신인 석동현 변호사가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해운대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을 지낸 석 변호사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좌파정권의 독주로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싸움에 정통 법조인 출신으로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정치공학적 보수통합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만약 중앙정치권이 보수통합의 미명으로 해운대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지역 대표를 일방적으로 공천하는 일이 생긴다면 저는 결코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의원을 겨냥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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