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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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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민생이 총선에 밀려선 안돼…'금소법' 통과·'40대 일자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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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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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미세먼지특별법 등 민생법안 추가 처리, 40대 일자리 창출 입법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각 당이 본격 총선 준비에 돌입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민생이 뒷전으로 밀려선 안된다"면서 "미처 본회의에 상정하지 못하고 의결하지 못한 민생입법이 있는지 확인하고 신속히 처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임시회 회기가 모두 끝났지만, 아직도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이 많이 남아있다"면서 "법제사법위원회, 상임위원회에 계류된 법안은 없는지 살펴보고 통과해주시길 바란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의 협력도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보호법, 미세먼지특별법, 지역상권상생법, 과거사법, 가맹사업법, 하도급거래법, 소상공인보호법 등의 법안 처리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0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는 방향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일자리의 질이 뚜렷하게 개선됐지만, 유일하게 40대 고용률이 하락했다"면서 "(정부가) 그동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했다면, 올해는 40대 일자리로 (정책방향을) 집중할것"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3월까지 40대 일자리 대책 세우기를 위해 범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에 꼭 필요한 입법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민주당 복귀와 관련해선 "이 전 총리의 당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역대 최장수 총리를 마치고 복귀하시는 만큼 당 총선 승리에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세균 신임 총리 취임에도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민생경제전반에서 성과낼수 있는 멋진 총리가 돼주실 것으로 확신한다. 최고의 성과를 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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