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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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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유송화·권향엽, 오늘 사직…청와대 참모진 총선 출마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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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인사 검증 작업 중…이번 주 내 마무리될 듯

고민정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을 비롯해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청와대 참모들이 15일 나란히 사직한다.

이로써 4·15 총선 공직 사퇴시한(16일)을 하루 앞두고 청와대는 총선 출마자들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고 대변인의 경우 아직 출마지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권에서는 고 대변인이 경기 고양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양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경기 고양병),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경기 고양정) 등이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고양 외에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불출마하는 서울 광진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서울 서초, 경기 의정부 등 다양한 곳에서 거론되고 있다.

유 관장은 서울 노원구에서 구의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만큼 노원지역 출마가 점쳐진다. 권향엽 균형인사비서관 역시 청와대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로 공석이 된 비서관 자리의 경우 검증 작업을 마치는 대로 후임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변인은 한정우 부대변인이 당분간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경제

신년 기자회견 참석한 고민정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2020.1.14 cityboy@yna.co.kr/2020-01-14 09:33:23/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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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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