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관계자는 14일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공짜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총선 공약 중 가장 먼저 발표할 것”이라며 “계층별, 연령별로 나타나는 정보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라고 했다. 민주당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호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애초 청년 주거 복지와 창업 활성화 등을 담은 공약을 가장 먼저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민주당은 1호 공약인 만큼 그동안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내용을 먼저 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각각 공수처 폐지와 만 20세 청년에게 30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기초자산제도 도입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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