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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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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렌+해리스 43점, LG 연장 끝에 KGC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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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2020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창원 LG의 경기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LG 라렌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창원 LG가 연장 혈전 끝에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89-78(14-19 17-9 18-27 29-23 11-0)로 승리했다. 캐디 라렌이 23점 12리바운드, 마이크 해리스가 3점슛 2개 포함 20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퇴출이 확정된 해리스가 2연속경기 활약하며 팀 연승에 힘을 보탰다.

제대 후 합류한 서민수도 LG 유니폼을 입고 2번째 경기인 이날 37분 2초를 뛰며 11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서민수까지 골밑에서 궂은일을 해주면서 팀 리바운드에서 50-34로 크게 앞서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KGC인삼공사는 4쿼터 추격을 허용한데 이어 연장전에선 단 1점도 넣지 못하는 뒷심부족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서울 SK에 단독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제대 후 합류한 이재도(6점 2어시스트)와 전성현(9점)도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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