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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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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총聯, 제21대 총선 동남아·인도 재외동포 투표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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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총련·회장 심상만)는 한인 1만명 이상이 사는 아시아 7개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심상만 아총련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베트남 호치민, 12일 태국 방콕, 13일 인도를 찾아간다. 앞서 이 단체는 8∼10일 필리핀 세부와 클락, 마닐라를 방문한 바 있다.

18∼22일에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총련은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재외국민 22만명이 참여했지만 앞서 열린 총선에서는 6만여명밖에 참여하지 않아 투표 참여를 독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 회장은 "재외동포들이 총선 투표에 참여하게 되면 그만큼 권익 신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8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총선 투표참여 독려 캠페인 장면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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