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최파타' 윤하X장재인, 연금 노리는 음원 강자…꿀케미 뿜뿜(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윤하와 장재인이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가수 윤하와 장재인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신보 'UNSTABLE MINDSET'을 발표한 윤하는 43개국 1위를 차지한 기록을 두고 기뻐했다.

최화정은 방탄소년단의 멤버 RM과의 협업이 "바빠서 작업하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고 궁금해했다.

윤하는 "직접 만나서 작업을 하지 못하고 유선상과 메일로 연락했다. 이렇게 멋진 피처링과 가사를 써줘서 고맙다. 오며 가며 활동하며 보고 작업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히기도.

지난달 'INNER SPACE'를 발표한 장재인은 4년 만에 나오는 앨범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재밌어서 공을 들인다는 느낌이다. 싱글이랑 앨범은 느낌이 다르다. 앨범에서만 다룰 수 있는 심도깊은 이야기가 있는데 그게 힐링이어서 사운드에 공을 들였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장재인은 더블 타이틀곡을 직접 작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서른이 됐다. 뮤지션으로 자리잡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내가 서른이 되어 뮤지션으로 시작하는데 어떻게 하면 나를 잡을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그래서 직접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라이브를 뽐낸 윤하는 "노래를 듣고 있으니 비 오는 소리까지 너무 좋다. 장마연금이라고 불러도 되겠다"는 청취자의 칭찬에 감사해 했고 장재인은 "저도 연금송에 욕심이 없던 게 아니다. 누가 욕심이 없겠나. 그래서 사실 '겨울밤'을 내고 '여름밤'을 냈는데 '봄밤'도 낼까 고민했다. 그러다가 가끔 현실에 무릎 꿇자고 생각했다. 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재인은 "윤하 언니가 영화 노래를 부르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훈훈하게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