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곳에 점포 당 최대 80만 원 지원
LED 간판을 단 모습. [은평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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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LED 간판 설치 지원사업’을 이 달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불법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도시경관도 개선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영업장 면적 66㎡(20평) 이하의 자영업자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법규에 적합한 LED 간판을 설치하고자 하는 모두 500개 업소다. 설치비용 중 업소 당 최대 80만 원(초과시 광고주 부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이 경기 불황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귀중한 디딤돌의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또한,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간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간판과 도시경관을 함께 개선하여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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