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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난 아미..자랑스러운 BTS"..'컬투쇼' 박영규, 'FAKE LOVE' 부르다 허리 삐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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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영규가 방탄소년단 팬임을 자처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출격한 가운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소라는 영화 촬영 중 박영규가 분위기 메이커였다는 얘기를 전했다. 그러자 박영규는 생방송 중 직접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 방탄소년단의 팬이라는 이야기도 전했다.

박영규는 "나도 사실은 잘 모르는데 (방탄소년단은) 노래나 모든 게 뛰어난 그룹이다. 세계적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몇 번 얘기했는데 연락이 안 온다. BTS한테 연락 좀 와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FAKE LOVE' 노래를 부르다가 허리를 삐끗해 웃픈 상황을 만들어냈다.

한편 영화 '해치지 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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