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지윤 , 이수연 인턴 기자] [the300]"정치 도의를 지키겠다…법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 최선 다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4·15 총선' 국면에서 사실상 선거운동에 나설 것이라는 야당의 우려에 대해 "총리가 선거에 관여하면 불법"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사실상 동료나 친한 지인의 선거운동을 도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정 후보자는 그런 국무총리가 아니라고 약속할 수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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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4·15 총선' 국면에서 사실상 선거운동에 나설 것이라는 야당의 우려에 대해 "총리가 선거에 관여하면 불법"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사실상 동료나 친한 지인의 선거운동을 도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정 후보자는 그런 국무총리가 아니라고 약속할 수 있냐"고 물었다.
정 후보자는 "그것은 기본"이라며 "저는 그런 불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법을 어기진 않지만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다"며 "다시 여쭙겠다. 불필요한 지방 나들이를 자제하고 총선 이후로 연기할 생각이 있냐"고 했다.
정 후보자는 "제가 아직 총리가 된 것도 아니기에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결코 불법을 하거나 선거에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정치 도의를 잘 지키겠다"며 "법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윤 , 이수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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