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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한승연이 악플러를 걱정하는 팬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8일 한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악플러를 걱정하는 팬들을 위한 글이었던 것.
한승연은 "악플러들한테 한 얘기는 아니었는데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라며 "악플? 예전에도 지금도 저는 악플러들의 인생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들이 키보드 위에서 재미를 쫒는 동안 저는 열심히 살아서 절대 부끄럽지 않고 자긍심 가질만한 인생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그는 "엔터테이너의 엔터테인의 범위가 누군가에게 재미로 씹을거리를 제공하는것 까지라고 누가 얘기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런 알량하고 의미없는 재미를 쫒는 안타까운 사람들에게 나의 시간과 감정을 줄 생각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이제 악플러가 많지도 않지만 몇 명은 눈여겨보고 캡쳐하고 있다"며 "재미를 너무 쫒다가는 정말 망가지는 수가 있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한승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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