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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TV 프로 하고파"..'라디오쇼' 박명수X김선근, 인지도 굴욕→새해 목표까지 유쾌 입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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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박명수와 김태진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태진을 대신해 김선근 아나운서가 출연,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기존 고정 패널인 김태진이 스케줄상 자리를 비움에 따라 김선근 KBS 아나운서가 대신 출연했다. 박명수는 "이지혜, 딘딘, 남창희 등 '라디오쇼'를 거쳐간 분들은 지금 다 DJ를 하고 있다. 선근 씨도 잘하면 모른다. 지금 환한 미소를 짓고 계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김선근은 현재 '김선근의 럭키세븐' DJ를 맡고 있는 상태. 이에 박명수는 "제가 실수를 했다"고 사과했고, 김선근은 이어 "제가 현재 라디오DJ를 하고 있으니 청취율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선근은 "또 제가 TV가 없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없어서 좋은 프로그램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 마트에 갈 때 누가 좀 알아봤으면 좋겠다. 정말 관심이 1도 없으시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골든벨'은 어떠냐"고 묻자 김선근은 "제 후배가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제안한 다른 프로그램들 또한 김선근의 선배가 맡고 있는 상태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그 분들이 어여 내려오셨으면 좋겠다. 후배들이 줄을 서 있다"고 농담해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박명수와 김선근은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선물이 걸린 퀴즈쇼를 진행하며 입담을 뽐냈다. 특히 한 청취자는 자신을 김선근의 어머니라고 소개했지만 이는 농담으로 밝혀져 웃음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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