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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 울산 동구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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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출마 선언하는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6일 울산시의회에서 울산 동구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6일 "대한민국 산업 수도 울산 동구 미래를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고 6일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이날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 발전을 위해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때 조선업에만 의존한 동구는 수많은 일자리를 지켜주지 못했다"며 "새로운 동구 경제 패러다임을 위해 새로운 국회의원은 창의적인 혁신가와 적극적인 중재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당과 국회, 청와대를 거쳐 이 자리에 섰다"며 "노동자의 아들로서 정부와 동구를 잇는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7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비서실, 지난해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사무처장을 맡기도 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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