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 나서는 남녀 배구대표팀이 나란히 결전지로 향했습니다. 20년 만에 올림픽 동반 진출을 노립니다.
이 소식은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결전지 태국으로 떠나는 여자 대표팀의 얼굴에는 자신감과 여유가 넘쳤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공항을 찾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밝은 표정으로 떠났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아시아에 1장 남은 도쿄행 티켓을 놓고 홈팀 태국과 경쟁하는데, 주포 김연경을 앞세워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립니다.
[김연경/여자배구 대표팀 : 공항에 딱 들어오자마자 많은 기자분이 플래시를 터뜨려 당황했는데,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니까 그 힘을 받고 태국에서 잘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날 중국으로 향한 남자팀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출전을 노립니다.
홈팀 중국과 호주 이란 등 힘겨운 상대를 넘고 우승을 해야 하는데 절실함으로 이변을 연출한다는 각오입니다.
[신영석/남자배구 대표팀 : 이제 결전의 날만 남았는데 정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올림픽 파이팅!]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오영택)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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