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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총선 예비후보 27명으로 늘어…도의원은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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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충북 지역 예비후보 등록자가 27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예비후보 등록(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5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도내 8개 선거구에 등록된 예비후보는 모두 27명이다.

선거구별로는 청주 서원구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 상당구 5명, 제천·단양 4명, 청주 흥덕구와 충주 각 3명이다.

나머지 청주 청원구와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은 각 2명이다.

정당별 등록자 수는 더불어민주당 11명, 자유한국당 8명, 국가혁명배당금당 6명, 바른미래당과 무소속 각 1명 순이다.

이중 국가혁명배당금당은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정당으로 지난해 9월 11일 선관위에 등록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등록을 시작하면 이번 총선 출마 예상자는 50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는 오는 3월 25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다.

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는 물론 어깨띠 등을 착용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전화로 지지를 호소하고 선관위가 공고한 범위 내에서 한 가지 종류 홍보물을 발송하는 것도 허용된다.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는 현재까지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충북에서는 청주 10선거구, 영동 1선거구, 보은 선거구 3곳에서 각각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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