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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반도체 등 올해 본격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의 종목을 이번 주 추천주로 제시됐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번 주 에이스테크(088800)와 삼성전자, 한국금융지주(071050)를 새로운 추천주로 꼽았다. 에이스테크는 국내외 5G 통신 커버리지 구축이 늘면서 기지국 안테나 등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에이스테크는 올해 제조 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수익성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역시 5G 전환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의 수혜가 전망돼 추천주에 올렸다. 그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규제로 약세를 보인 한국금융지주에 대해서는 반등을 예상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만큼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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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역시 5G 수혜주인 케이엠더블유(032500)를 추천 종목에 올렸다. 올해 국내외 통신사의 5G 관련 설비투자(CAPEX) 확대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미국 주거용 태양광 시장의 점유율 1위 사업자로 태양광 설치량 증가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한화케미칼도 추천했다. 신세계는 4·4분기 면세점 수익성 개선과 백화점 부문의 고신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추천주로 꼽혔다.
유안타증권은 지난주에 이어 네이버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야후재팬(소프트뱅크)과의 제휴를 통해 라인(LINE)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광고 및 쇼핑, 콘텐츠 금융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036570)와 현대모비스가 추천주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신규게임 리니지2M과 기존 리니지 시리즈의 안정적인 매출로 실적 개선이 예상됐고,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신차 믹스 개선 및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이 추천 이유로 제시됐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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