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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5G 스마트폰을 670만 대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전 세계 시장에서 갤럭시S 10 5G, 갤럭시노트10, 갤럭시 A90 5G, 갤럭시 폴드 등 5G 스마트폰을 670만 대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1분기 중 국내에 5G를 지원하는 첫 태블릿 '갤럭시탭S6 5G'를 출시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삼성전자는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53.9%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1,687% 성장해 총 판매량 중 1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5G를 지원하는 갤럭시S시리즈 신제품을 통해 5G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임정호 기자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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