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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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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정 19점' 우리카드 4연승, 대한항공 잡고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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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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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잡고 4연승을 질주, 1위로 도약하며 휴식기를 기분좋게 맞이한다.

우리카드는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1, 25-22)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우리카드는 14승6패, 승점 39점으로 대한항공(13승7패·승점 36)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우리카드는 한성정이 19득점, 펠리페가 18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비예나가 22득점, 손현종이 12득점으로 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특히 블로킹에서 대한항공이 1개에 그친 반면 우리카드가 9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1세트 16-16 동점에서 우리카드는 한성정과 펠리페를 앞세워 22-16까지 점수를 벌렸다. 리드를 잡은 우리카드는 한성정의 서브에이스로 분위기를 탔고, 이수황의 속공을 마지막으로 여유롭게 1세트를 챙겼다.

2,3세트에도 우리카드는 기세를 이어나가며 대한항공을 묶었다. 먼저 20점 고지를 밟은 우리카드는 잇따른 가로막기로 삼성화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3세트 역시 20-15로 큰 폭의 리드를 잡은 우리카드가 리드를 지키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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