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과거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각광받았던 잭 로드웰(28)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소속팀이 없었던 로드웰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단기계약을 체결했다.
셰필드는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로드웰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팀이 없었던 로드웰 영입에 이적료는 필요 없었고 계약기간은 올 여름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턴 유스 출신인 로드웰은 16세에 성인 팀에서 데뷔전을 치를 만큼 잠재력이 높은 선수였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그는 투자 규모를 늘리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새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맨시티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선덜랜드를 거쳐 하부리그의 블랙번 로버스로 이적하며 아쉬운 행보를 걸었다.
로드웰은 지난 여름 블랙번과 계약이 만료됐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해 무적 선수로 지내왔다. 그런 로드웰에게 손을 건넨 것은 이번 시즌 EPL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셰필드였다. 계약 전에 팀 훈련에 합류했던 로드웰은 합격점을 받았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로드웰이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는 점에 끌렸던 것으로 보인다.
셰필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은 "몇 주 전부터 합류한 로드웰은 팀 주변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리에게 다양한 옵션을 줄 수 있고 경험이 많다. 스쿼드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자원이다"라면서 로드웰 영입을 반겼다.
사진= 셰필드 유나이티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