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OK저축은행이 현대캐피탈의 6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OK저축은행은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5-18, 22-25, 25-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낸 OK저축은행은 11승9패 승점 32점을 마크하며 4위로 올라섰다. 반면 5연승이 멈춘 현대캐피탈은 11승8패(승점 33)로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날 OK저축은행은 레오가 25득점, 송명근이 19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다우디가 23득점으로 분투했으나 혼자 힘으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는 접전 끝 OK저축은행이 가져갔다. 팽팽했던 승부는 24-24 듀스로 이어졌고, 25-25에서 송명근이 다우디의 백어택을 가로막은 뒤 이승원의 범실이 나오며 세트가 끝이 났다. 2세트는 OK저축은행이 14-22까지 점수를 크게 벌려 앞서나가며 손쉽게 챙겼다. 세트포인트에서 레오의 퀵오픈으로 마무리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를 잡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4세트 역시 OK저축은행의 몫이었다. 이시몬의 오픈 공격으로 20점에 먼저 도달한 OK저축은행은 송명근과 조재성, 이시몬을 앞세워 점수를 쌓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OVO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