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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최파타' 변진섭, 직접 밝힌 전성기 #8090 BTS #수입 15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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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가수 변진섭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입담을 뽐냈다.


[OSEN=연휘선 기자] 가수 변진섭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스튜디오를 콘서트장으로 만드는 관록을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변진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최파타' DJ 최화정의 진행에 맞춰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밝혔다.

최화정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변진섭이 '최파타' 방송을 펑크낼 정도로 인기 스타였음을 밝혔다. 이에 변진섭은 최근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변진섭의 과거 전성기 시절 영상과 음악들이 다시 관심 받은 것을 언급했다. 최화정은 변진섭에 대해 "8090 지드래곤, 방탄소년단(BTS)"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특히 최화정은 "변진섭 씨 전성기 수익이 15억 원이라고 들었다. 그때 15억 원이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변진섭은 "거의 앨범 판매 수익이었다. 지금은 앨범 관련 수익이 거의 없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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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은 발라드 왕좌를 넘겨주고 싶은 후배들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남녀를 통틀어서 가수 아이유도 좋고, 슈퍼주니어 규현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알리도 좋다. 그리고 좋은 애들이 너무 많다"며 "가수 김범수는 워낙 잘해서 물려주기 전에 자기가 컸다. 성시경도 좋고 김필, 폴킴도 다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변진섭은 "사실 저는 학창 시절엔 팝을 많이 들었다. 퀸 노래 참 많이 들었는데 락이면서도 발라드 성향의 곡들이 많았다. 그리고 빌리 조엘, 엘튼 존 노래도 많이 들었다. 국내 선배들로는 조용필, 이문세, 들국화 형들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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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변진섭은 신곡 '별이 된 너'와 새해에 어울리는 히트곡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라이브로 불렀다. 과거와 변함없는 변진섭 특유의 수채화 같은 곡 분위기와 음색이 '최파타'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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