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2019.08.28. pak7130@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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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차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차장도 출마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 차장 본인에게 물론 확인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에 본인의 역할이 있다는 것에 대한 김 차장 본인의 의지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조선일보는 여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 차장이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 차장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도 보도에 포함됐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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