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서강대 겸임교수 |
박 교수는 "경제학 박사로서의 식견과 외교·안보 일선에서의 실무경험을 이제 고향 여수를 위해 유감없이 투사하겠다는 열망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남도의 미항을 만드는 청사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수는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의 접점 지역으로서 남동해안 시대의 해륙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북으로는 여수엑스포역에서 대륙횡단 열차를 타고 영국 런던까지 달릴 수 있고 남으로는 대만을 넘어 베트남 호주까지 경제벨트를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주 러시아대사관 전권 공사를 지냈으며 국회 사단법인 유러시아21 부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외교·안보 통일 자문회의 정무직 위원을 맡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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