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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臺증시, 미중 협상 진전에 신년 첫장 반등 마감...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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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일 미국 무역협상 진전 기대로 주력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한 채 새해 첫장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달 31일 대비 103.34 포인트, 0.86% 오른 1만2100.48로 폐장했다.

지수가 심리 경계선인 1만2000과 1만2100을 차례로 돌파했다.

장중 최저치인 1만2026.23으로 시작한 지수는 1만2110.74까지 상승했다가 숨을 고르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271.14로 99.75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중 시멘트-요업주가 1.12%, 석유화학주 0.14%, 방직주 0.22%, 전자기기주 1.35%, 제지주 2.35%, 건설주 0.28%, 금융주 0.10%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0.10%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613개는 오르고 212개가 내렸으며 130개는 보합으로 끝났다.

시가 총액 최상위의 반도체 위탁생산 TA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IC 설계주 리지, 췬롄, 루이위, 시리 등이 크게 올랐다.

난야과기와 중메이징, 웨이강, 핀안, 화퉁, 롄마오도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리지(立積), 무더(牧德), 이리(億麗), 제린(界霖), 마오바오(毛寶)는 급등했다.

반면 싼싱(三星), 푸방(富邦) VIX, 췬이(群益) 증권, 샹야오(翔耀), 타이난(臺南)-KY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1409억5500만 대만달러(약 5조4338억원)를 기록했다. 푸방 VIX, 췬촹광전, 왕훙전자, 위안다 후선(元大?深) 300정(正)2, 화방(華邦) 전자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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