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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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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지지 정당…민주당 43.8% vs 한국당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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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무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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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SBS가 2020년을 맞아 신년 여론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코리아와 함께 전국 성인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4월15일 치러질 국회의원 총선거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43.8%, 자유한국당 24.5%, 정의당 7%, 바른미래당 6%, 우리공화당 1.3%, 대안신당 0.6%, 민주평화당 0.5%, 민중당 0.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15.1%였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 강원·제주에선 민주당이, 대구·경북에선 한국당이 우위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선 양당 지지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총선으로 여대야소 국회가 만들어질 거라는 예상은 절반이 넘었다. 여당인 민주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할 것이란 응답은 51.3%, 야당들이 과반의석을 차지할 것이란 응답은 38.2%를 차지했다.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물갈이를 요구하는 여론도 높았다. 지역구 현역의원이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할 것이냔 물음에 '지지할 것'이 39.5%,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47.6%로 나타났다.


새로운 국회엔 어떤 의원이 늘어야겠느냐는 질문엔, 전문가 출신 의원 32.6% 지역 구도를 타파할 수 있는 의원 21.5% 청년세대 의원 19.3% 내가 속한 소득계층을 대변할 의원 19% 여성 의원 4.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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