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무선통신 서비스 통계’를 1일 공개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5G 이동통신 가입자는 435만5176명으로 직전 10월 398만2832명 대비 9.3% 증가했다. 5G 사용화가 시작된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가입자 증가율이 한자릿수를 기록해 안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가능한 상황이다.
통신사별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194만963명으로 전체 44.5%를 차지했다. KT는 132만4376명, LG유플러스는 108만983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는 6867만7390명이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 가입자가 2836만7111명으로 전체 41.9%를 차지했으며, 전월 대비 1만404명 줄었다. KT는 1765만489명으로 전월 대비 6만5171명 늘었다. LG유플러스가 1381만7310명으로 전월보다 8만6830명 증가했다. 알뜰폰 가입자는 786만9230명으로 전체의 11.6%였으나 지난해 1월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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