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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의 해가 밝았다"…경남 정치권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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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창원 무학산 신년 해맞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20년 벽두부터 경남 정치권이 4월 21대 총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진다.

각 정당은 새해 1월 1일이 낀 첫 주는 별다른 대외 일정을 잡지 않았다.

대신 당원이나 당직자 중심으로 모여 총선 승리 의지를 가다듬는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일 오후 중앙당 지도부와 함께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오는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민홍철 도당위원장 등 국회의원, 시·도의원, 총선 출마예정자, 지역위원장, 당직자 등이 참여하는 신년 인사회를 연다.

도당 관계자는 "2016년 지방선거 선전을 이어가 경남에서 과반 의석을 꼭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선거법 개정·공수처 설치법 반대 투쟁 등 연말까지 쭉 이어진 복잡한 국회 일정 때문에 아직 신년인사회 날짜를 잡지 못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중앙 정치권 일정 때문에 아직 신년 행사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며 "선거가 있는 해여서 현직 의원과 출마 예정자, 시군의원들이 모여 총선 필승을 다짐하는 기회가 한번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경남 모든 선거구에서 이겨 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1일 오전 도당 사무실에서 단배식을 했다.

오후에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 있는 노회찬 전 의원 묘소를 참배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3일에는 부산·울산 정의당원, 민주노총과 함께 민주·노동 열사가 잠든 양산 솔발산 공원묘지에서 합동 시무식을 하며 연대를 다짐한다.

당 관계자는 "의석수, 지지율 모두에서 경남 제3당 자리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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