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한국물가정보에 조사계획 수립과 조사처 선정을 위한 사전 분석, 가격조사 증빙자료 취합 등의 절차를 적정하지 않고 부실하게 관리한 것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한국물가정보와 한국물가협회는 기재부의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이자 등록된 가격조사기관으로, 이들 기관이 공표하는 주요 산업 자재 등에 대한 가격정보는 정부가 국고로 공사를 발주할 때 기준이 됩니다.
기재부의 감사 결과 한국물가정보는 조사처 선정이나 변경 시 자문위원 의견수렴, 업체별 매출액 분석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거나 실무자의 구두 협의로 갈음하는 수준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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